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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끌미끌미끌
달언니와 말랑씨 - My Foolish Heart 본문
1. 아티스트
달언니와 말랑씨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쉽지 않다. 각종 잡다한 이야기로 포스팅의 소스를 제공해주는,
위키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위키 검색을 시도하면 '달'이 나온다.
대신 달언니와 말랑씨의 블로그를 발견했다.
줄여서 달말씨라고 부르기도 하나보다.

출처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30709&thread=07r05
역시 이럴 땐 기사를 찾아보는 게 좋다.
위 사진을 가져온, 출처의 저 기사엔 별 내용이 없으니 아래 링크를 따라 기사를 참고하자.
이 앨범은 달언니의 솔로 프로젝트성 앨범인가보다.
달언니는 타다, Tadah라는 밴드의 보컬이었다고 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이던 팀인가보다. 모른다. 하여튼, 그런 달언니가
이 앨범에서는 순수하고 멜랑콜리한 감성을 선보였다고 기사는 언급하고 있다.
그런가보다 한다. 실제로 앨범을 듣는 동안 '이 곡엔 좀 더 여리여리한 보이스가 더 맞겠는데?'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달언니를 모르지만, 이번 작업에서는 다소 변신을 한 모양이다.
2. 달언니와 말랑씨와의 관계
'~와'라는 표현이 중첩되면서 나의 포스팅 작성 형식이 이상해졌다. 하지만 고치지 않는다.
위에 아티스트 얘기를 하는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타다도, 달언니도 전혀 모른다.
몇 개의 기사글을 읽어본 지금은 말랑씨는 대체 그럼 누구인가하는 의문이 생겼다.
나는 달언니와 말랑씨가 '달언니', '말랑씨'로 이루어진 2인조 어쿠스틱 밴드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아니라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몹시 혼란을 겪고 있다.
그게 나와 달언니와 말랑씨의 관계다. 나와 달언니와 말랑씨 삼자간의 관계는 아니고,
나와 달언니와 말랑씨의 관계다. 몹시 헷갈림을 표현하기 위해 이렇게 썼다.
하여튼, 이번에도 역시 나의 2016년 3Q 앨범 구매 계획에 따라 향뮤직을 탐색하던 도중,
발견하고 앨범을 구매하면서 이름을 알게된 케이스다. 너무 그런 케이스가 많아서 쓰기도 뭐하다.
이름을 보는 순간, 아 분명 이런 이름이면 노래하는 사람이 남자는 아니겠구나,
아, 내가 좋아하는 감성의 어쿠스틱한 밴드겠구나 싶었다. 어느정도는 적중했다.
그냥 텍스트만 쓰기 뭐해서 유투브 검색을 통해 영상을 첨부한다.
타다밴드 계정으로 업로드되어있다.
하여튼 정리하면, 이름이 맘에들어서, 뭔가 느낌이와서 앨범을 구매했고
그렇게 나는 달언니와 말랑씨를 알게 되었다.
3. My Foolish Heart
가능한 매일 하나의 앨범씩 듣고 리뷰를 쓰자하니,
그냥 내 취향에 맞으면 좋다, 안맞으면 안좋다라고만 하는 것 같고 너무 할 말이 없었다.
매번 천편일률적인 글만 생산하는 것 같아서 다른 전문가들의 리뷰도 살펴보고 했다.
그러나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차피 이건 나를 위한 기록이자 내가 곡을 쓸 때 조금이나마 힌트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니까
그냥 지금처럼 쓰기로 했다. 쓰다보면 나아지겠지. 사실 아는 게 없어서 다 이런 글만 쓰는거다.
내가 가장 맘에 들었던 곡은 Spring Breeze다. 그러나 마땅한 영상이 없었다.
스프링 브리즈는 제목 그대로 봄바람일테다. 방금 사전을 다시 참고해보니 breeze는 산들바람이다.
봄에는 산들바람이 더 어울린다.
봄을 표현한, 봄바람을 표현한 곡들을 좋아한다. 너무 신나는 건 아니면서도 설레게 한다.
오늘같이 더운 날에도 듣는 동안 봄의 설렘을 느꼈다. 정확히 그렇게 연주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피치카토 소리가 그렇게 만들어준다.
비교적 최근에 나는 피치카토라는 연주법의 이름을 알았다.
그 소리가 너무 매력있어서 굉장히 과도하게 썼던 기억이 있다. 이 곡은 나와 달리,
반복되는 피치카토가 봄바람처럼 분다.
피치카토 소리만이 아니라 이 곡의, 이 앨범의 전반적으로 현악기 소리가 매력 가득하게 담겨있다.
그래서 보다 보니, 바이올린의 밴드 구성에 포함되어 있다.
건반이나 기타야 흔하디 흔하지만 바이올린 소리가 계속 들려 찾아보니 역시 그랬다.
앨범은 위에 영상에서 훔쳐볼 수 있듯,
전체적으로 저렇게 어쿠스틱하다. 건반과 드럼, 바이올린, 기타 등의 조화가 참 편하고 좋다.
바이올린이라는 한 요소가 내게는 굉장히 크게 다가왔다. 매력적이었다.
그 외에도 플룻인지 뭔가 관악기 소리와 아코디언 같은데 그런 악기들의 사용이 조화롭다.
아무래도 자극적인 음악들에 알게 모르게 피곤한데 그런 내게 휴식이 되는 앨범이었다.
푸른 초원에서, 그렇게 덥지 않은 여름 밤 친구들과 돗자리 펴고 앉아 두런두런 얘기하는 느낌이다.
외로움을 얘기하기도 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얘기하기도 하면서 쉬는 그런 느낌이었다.
위에서도 살짝 말했지만 왠지 모르게, 다소 파워풀한 달언니의 노래와 음색이
굳이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일 수 있다. 그게 절대 별로라는 건 아니다.
달언니의 목소리 또한 적당히 색이 있어서 신선했다. 오히려 너무 스탠다드한 목소리였다면
재미없는 앨범이 될 수도 있었을 거다.
듣는 내내 기분 좋았고 달언니와 말랑씨에게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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